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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신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굿윌(GoodWill)' 소속 학생 및 지도교사 일동 | 촬영 - 에이빙뉴스

대전대신고등학교(이사장 이강년)의 창업 동아리 굿윌(GoodWill)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대전대신고등학교는 1973년 개교한 이래, 현재 자율형 사립고로 운영되고 있는 고교다. ADS(애플 디지털 스쿨) 운영, AI(인공지능) 교실 도입 등 첨단화된 교육 방식을 지향하는 동시에, 본교 학생들의 청소년 비즈쿨, 아산 유스프러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가를 독려하며 '창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교풍을 지향하고 있다는 것이 학교 측 설명이다.

특히 대전대신고 유일의 비즈쿨 거점 문·이과 융합 동아리인 굿윌(GoodWill)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실전 창업 중심의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교내외 창업 캠프 및 경진대회 참여로 브랜딩, 마케팅, 협업 역량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거듭해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기업형 동아리인 굿윌은 대표자인 고승한 학생을 포함, 이번 행사 현장에서 진행된 '비즈쿨 캠프(경진대회형)' 본선 진출자를 배출하며 참가자들 사이에서 이목을 끌기도 했다.

비즈쿨 캠프는 전국 비즈쿨 운영기관 재학생(중·고교) 학생들이 각자의 시제품으로 모의 크라우드펀딩, 투자유치 설명회(IR) 등을 거쳐 순위를 가리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즉, 본선에 진출한 굿윌 소속 학생 다수는 전국 청소년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의 창업 아이디어와 우수한 잠재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이에 대해 대전대신고 측은 "굿윌을 포함한 본교의 창업 동아리 소속 학생들은 비즈쿨 캠프 등 창업경진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며 꾸준히 입상 및 수상 실적을 축적해 왔다"라며, "학교를 벗어난 현장에서 학생들이 얻는 경험과 이에 따른 성과는 긍정적인 자극으로 작용하고, 실제 창업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향후 과정에서도 다른 이들보다 앞서나가는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아가 중기부, 창업진흥원 등에서 청소년들의 창업가정신 강화를 목표로 주최 및 진행하는 행사에 잇달아 참가하면서, 본교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한국의 경제 성장에도 톡톡히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5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꿈·끼·도전·진취성 등 기업가정신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비즈쿨 사업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상시 운영되는 전시관에는 비즈쿨 팩토리, 스타트업 스퀘어, 알럼나이 빌리지, 메이커스 관 등 100개 내외 학교 및 기업 등이 참여했다. 아울러 행사 1·2일 차에는 키노트 세션 및 중등 3팀·고등 7팀이 참가하는 비즈쿨 캠프 결선 IR이 펼쳐졌다.